데이터를 외부 서버로 보내지 않고 스마트폰이나 PC 안에서 직접 AI를 돌리는 '온디바이스 AI'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안과 프라이버시 측면에서 매력적이지만, 만능은 아닙니다.
데이터가 기기를 떠나지 않는다는 것
온디바이스 처리의 가장 큰 장점은 민감한 데이터가 외부로 전송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개인정보, 사내 기밀, 의료 기록 등을 다루는 환경에서 이는 규제 대응과 직결됩니다. 네트워크가 없어도 동작하고, 응답 지연도 적습니다.
성능과 전력의 트레이드오프
다만 기기의 연산 자원은 제한적입니다. 대형 모델을 그대로 올릴 수는 없어, 경량화된 소형 모델을 쓰거나 복잡한 작업은 여전히 클라우드에 의존해야 합니다. 배터리 소모와 발열도 현실적인 제약입니다.
실무적으로는 '민감 데이터는 온디바이스, 무거운 연산은 클라우드'로 나누는 하이브리드 전략이 유력합니다. 보안 요구 수준과 작업 복잡도를 함께 저울질하는 설계가 필요합니다.